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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4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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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ESG 경영 비전..."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 선포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S전선은 14일 ESG경영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선포하고,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한다. 또,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추진한다. LS전선은 핵심과제로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최우선 사업장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ESG경영 실천 등을 선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ESG경영 선포 기념사에서 “산업 전반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혈관’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지구를 되찾는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ESG경영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RE100’을 2024년 동해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달성하고,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S전선은 생산 제품 중 친환경 제품의 비율도 2030년 50%로 늘릴 계획이다. 또, 고객의 폐케이블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판매한 제품의 폐기까지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LS전선은 협력사의 ESG 경영도 지원한다.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ESG경영 기준 정립,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신동아건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18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신동아 건설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선보이는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번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북한강을 앞에 둔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비롯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로 앞에 북한강과 공지천이 자리함에 따라 일부 가구에서는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하중도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교통여건으로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진행 중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제2경춘국도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춘천중·고, 중앙초, 강원대, 한림대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등 복합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 중도동에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국내 최초 글로벌 놀이공원으로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유적공원, 유물전시박물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호텔과 리조트 등도 조성된다. 춘천 역세권 개발도 있다. 춘천역과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4~5성급 호텔, 대관람차, 전망타워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춘천 시민공원 개발사업, 소양 문화마을 재생사업 등의 개발도 예고된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내부에는 특화시설이 도입된다. 세대 출입구 내 클린존, 2개동 연결 통로와 피트니스·GX룸,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춘천에 위치한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받은 후 바로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178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초고가주택 '갤러리아 포레' 전세가율 60% 넘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초고가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의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60%를 넘어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포레'의 전용면적 195㎡는 최근 전세가 21억원에 거래됐다. 이 주택의 매매가는 현재 35억원 수준으로 전세가율이 6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매매가 30억원 수준인 전용면적 170㎡도 18억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되는 등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60%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가주택의 전세가는 매매가 대비 40~50% 수준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제 지난 2004년 입주한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는 매매가 40억원에 전세가가 19 ~ 20억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져 47~50% 가량의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입주한 타워팰리스 3차 전용 215㎡도 비슷한 수준(매매가 40억원, 전세 18~20억원)을 보이고 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지 않은 고가주택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수년간의 부동산경기 침체로 초고급 주상복합의 공급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0년대 초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초고급 주상복합이 노후화되면서 새 주택으로 이주하려는 수요는 늘었지만, 공급 자체가 급격히 줄어 옮길만한 주택 수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억원 대의 고가 전세에도 대기리스트가 만들어지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갤러리아 포레 내 위치한 G공인중개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 수요 대부분이 삼성동 아이파크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잠실 롯데캐슬 골드 등 2000년대 초 공급된 강남권 주상복합 거주자들"이라며 "한두명 찾는 게 아니라 꾸준히 4~5명 정도의 대기리스트가 만들어질 정도로 찾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월세와 매매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 포레의 월세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보증금 2억원에 월세 1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나온 매물은 보증금 2억원에 월세 15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매매가도 당초 분양가 대비 3억~5억원이나 올랐다. 특히 전용 241㎡는 5억원의 웃돈이 붙어 현재 50억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 168㎡도 3억원이 올라 지난 9월 34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화건설 장원석 마케팅부장은 "지리적으로 강남권과 바로 붙어 있고, 한강이나 서울숲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입주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자가(自家)비율이 80%에 달한다는 점도 전월세 가격이 높아지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jhc012@asiatime.co.kr>

르노 삼성의 이유 있는 반발…리콜 1위는 '현대차'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리콜을 받은 차량이 르노삼성차의 SM35라는 민주당 문병호 의원실의 16일 보도자료에 대해 르노삼성이 반박자료를 배포했는데 이유있는 반발이었다. 해프닝적 성격이 짙지만 르노삼성측에서도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이러한 해프닝은 국토부가 '국정감사 공식 요구자료'를 제출하면서, 10월에 치러지는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하면서 관례대로 국토부는 9월30일 기준으로 리콜현황을 취합했던 것이 문제였다. 기준일을 하루가 지난 10월1일로 변경하면 현대차의 소나타 등 8개 차량이 리콜 차량 41만64061대로 1위, 기아차의 K5 등 7개 차량이 24만6113로 2위, 르노삼성차가 12만805대로 3위로 전혀 다른 순위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 17일 문병호 의원실은 이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국정감사 요구자료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리콜현황이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국토부에 요청해 다시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리콜 현황을 반영할 경우 단일사안으로 가장 큰 리콜을 실시한 차량은 르노삼성의 SM3와 SM5가 아니라 소나타 등 현대차의 8개 차량이다"고 밝혔다. 또, 르노삼성이 4건을 차지했던 '리콜 규모 상위 10대 리스트'도 르노삼성차와 현대차가 각각 3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결국 자료 집계의 기준일 때문에 2013년 9월30일을 기준으론 르노삼성차가 리콜 1위인 것이 맞고, 하루를 넘긴 10월1일을 기준이면 현대차가 리콜 1위인 것이 맞다. 결국 이번 논란은 국정감사가 10월에 치러지면서 발생한 웃지 못할 '하루 차 해프닝'이었다.

[국감] 카드사 리볼빙 연체율 급증

최근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미결제 잔액만 6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 의원(새누리)이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이용자는 2008년 말 190만명에서 5년새 280만명으로 급증했다. 또 5조700억원 수준이던 미결제 잔액은 6조15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대출성리볼빙의 경우 2010년 4.09% 수준이던 연체율이 올 6월말 기준 7.10%까지 치솟았다. 성 의원은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연체없이 상환 기간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구조상 자칫 방심하면 채무불이행자라는 덫에 걸릴 수 있다”며 “지난해 리볼빙 서비스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금감원이 제도개선책을 내놓았지만 근본적 문제라 할 수 있는 고금리에 대한 규제가 빠져 신용카드사 대부분이 여전히 서민들을 상대로 20% 이상의 고금리를 고수하며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9년 6090억원이던 전업카드사의 리볼빙 수익은 2012년 말 1조1020억원으로 3년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수익에서 리볼빙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5.0%에서 2011년 6.4%, 2012년 6.5%, 2013년 1분기 6.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씨티은행의 리볼빙 이용고객의 80% 이상이 연26% 이상의 고금리를 물고 있는 등 외국계 은행의 대출성리볼빙 이용고객 90%가 연20% 이상의 고금리를 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전업카드사의 고금리 이용자 비중이 10~60% 수준인 것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다. 성의원은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금리 리볼빙 규제를 위한 원가 내역 공시, 수수료 표준안 등을 마련해서 더욱 강력히 금리 인하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news1@asiatime.co.kr

대형마트 알뜰폰판매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단말기 17종 중 9종이 매진 된걸로 파악되면서 알뜰폰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있다. 이에 대형마트 업체인 이마트도 알뜰폰 열풍에 시장성을 내다보고 알뜰폰판매 사업에 나섰다. 16일 우정산업본부는 10일 기준 모두 5713건의 알뜰폰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알뜰폰 단말기 17종 중 9종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진된 단말기는 와이파이폴더폰, 매직홀, 캔유XOXO, 갤럭시U, 옵티머스 태그, 옵티머스 LTE태그, 꼬모폰 등이다. 이 중 1124대가 판매된 스페이스네트의 매직홀 모델은 전체 알뜰폰 단말기 판매량의 약 25%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알뜰폰은 머천드코리아의 캔유xoxo로 총 623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알뜰폰의 인기에 이마트도 17일부터 SK텔레콤과 손잡고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쇼핑할인 알뜰폰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통신비할인 모델로 통신비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VO) 폰보다 최대 47% 저렴하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이나 횟수에 따라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이마트에서 오뚜기 상품 1만원어치를 사면 1천원, 동심 맥심커피 2만원 구매 시 1천원을 할인받는 방식이다. 이처럼 할인받을 수 있는 품목의 가짓수는 50여 개 브랜드의 5천여 개에 이른다.또 삼성, BC카드 등 신용카드 실적 별 할인이 가능하고 알뜰폰에 설치된 어플을 이용해 광고를 볼 경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이를 통한 할인 금액이 계약된 통신비보다 클 경우 차액은 포인트로 적립돼 이마트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안에 알뜰폰 가입자 5만 명을 확보하고 3년 내 100만 명까지 가입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형마트 업체인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알뜰폰 플러스모바일을 출시, KT의 유선/무선/Wi-Fi 망을 이용하여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전국 97개 점포에서 플러스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5년 내 통신서비스 가입자 100만 명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알뜰폰은 씨유, 세븐일레븐, GS25 등 올들어 전국 편의점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양판점, 새마을금고, 전국 220여곳의 우체국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본격적인 중흥기를 맞고 있고 특히 그동안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 등 대기업들이 주도하던 알뜰폰 시장에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우체국까지 뛰어들면서 경쟁구도가 보다 다각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5세대 그린메모리' 솔루션 최초 공개

삼성전자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 메모리 솔루션 포럼(Samsung Memory Solutions Forum) 2013'을 개최했다.' '삼성 메모리 솔루션 포럼'은 'IT 부품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2010년부터 시작된 '삼성 CIO 포럼'의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새로운 메모리 시대의 시작(New Memory Paradig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5세대 그린메모리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5세대 그린메모리 솔루션'은 큰 폭으로 성능이 향상 되면서도 시스템 설치 공간 축소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해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킨다.'삼성전자는 기존 데이터센터는 물론 새롭게 투자하는 데이터센터서버 시스템 환경을 최적화해 최고의 투자 효율을 구현하는 3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초고속저전력고신뢰성'을 동시 구현한 '그린 DDR4 솔루션' ▲'SATA SSD보다 6배 빠른 속도'로 고효율을 구현한 '그린 PCIe SSD 솔루션'▲'DDR4'와 'PCIe SSD'를 동시에 탑재해 시스템 성능뿐 아니라 공간과 투자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인 '고효율 그린메모리 솔루션''그린 DDR4 솔루션'은 서버시스템에서 'DDR3'의 성능 한계인 1,866Mb/s 속도를 뛰어 넘는 2,133Mb/s를 최초로 구현해 성능을 15% 높이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24% 감소시켰고 에러방지 설계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향후 삼성전자는 1.5배 빠른 차세대 3,200Mb/s 제품을 양산해 초고속 DDR4 D램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그린 PCIe SSD 솔루션'은 데이터 지연 현상을 67% 줄여 SATASSD의 성능 한계인 600MB/s 데이터 전송속도보다 6배 이상 빠른4GB/s의 초고속 SSD로 에너지 효율을 2.6배 이상 높여 투자 회수율을 극대화했다.'삼성전자는 향후 차세대 3차원 V낸드와 전용 초고속 컨트롤러를 탑재한 차세대 SSD를 출시해 프리미엄 SSD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고효율 그린메모리 솔루션'은 'DDR3와 HDD'로 구성된 서버시스템 대비 성능은 1.6배 이상 높이고, 특히 중복 데이터 제거 기술로 스토리지 시스템의 용량을 4배 확대해 '투자비용 최소화', '소비전력 절감', '설치 면적 최소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삼성전자는 'DDR3와 HDD'로 구성된 전 세계의 기존 서버가 'DDR4와 PCIe SSD'로 구성된 '5세대 그린메모리 솔루션'으로 교체되면 매년 '45테라와트(TW)'를 절감하게 되며, 이는 '10년생 나무 8억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밝혔다.'이 날 기조연설에 나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영현 부사장은 "IT 투자 효율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해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그린 IT 기술협력을 강화해 세계 IT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고객 가치 창조 (CSV, Creating Shared Value)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향후에도 그린 IT 시스템의 투자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각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3S(System, Solution, Software) 혁신'을 지속할예정이다.'또한 차세대 'DDR4 D램과 PCIe 3.0 SSD' 라인업을 확대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삼성 메모리 솔루션 포럼'에서는 정보산업연합회 CIO 포럼 김성근 중앙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롱테일 경제학'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 3D로보틱스 CEO, 서정식 KT 상무, 박원기 네이버 본부장이 그린 IT 기술의 혁신사례를 소개했으며, 주요 기업 CIO, IT 서비스 관련자, 국내외 언론 등 300 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IT 기술 동향과 다양한 솔루션 정보를 교환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