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임대매장 돕기 나선다

생활경제 / 신지훈 기자 / 2020-06-02 09:52:36
임대매장 이용 고객에게 이마트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증정
재난 지원금 사용 불가능한 매장도 매출 활성화 기대
▲ 이마트가 입점 임대매장 이용 시 이마트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사진=이마트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이마트는 입점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이마트는 전국 131개 점포의 임대매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임대매장 영수증을 고객만족 센터에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이마트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으로 6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총 준비물량은 40만장으로 1인 1일 1매 한정으로 지급하며 매장 별로 배정된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이마트는 이번 쿠폰 증정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 매장의 매출 활성화는 물론 고객에게는 쿠폰을 통해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등 전국 2400여개 임대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44% 가량인 1060개 매장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이마트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임대 점주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임대사업자의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 것이다.

이마트 성수점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점주 김모씨는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20% 가량 감소했다”면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매장이라 매출 회복이 안되고 있었는데 이마트에서 임대매장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대매장 점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을 기획했다”면서 “이마트는 임대매장 소상공인과 이번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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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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