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제주 서귀포시 투표 재검표해야...엄청난 일 드러날 것"

정치사회 / 김지호 기자 / 2020-05-20 09:57:34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주 서귀포시 투표함 재검표를 제안했다.


민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청난 일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귀포시는 4.15 총선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곳이다. 민 의원은 구체적 재검토 요구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그는 또 "이번 선거 부정엔 당성 강한 중국공산당 프로그래머가 있다"며 "중국 커넥션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정철(전 민주연구원장)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고 그래서 피신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들은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를 모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당의 총선 압승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양 전 원장은 실제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후 미국으로 떠나려 했던 양 전 원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국내 체류'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양 전 원장은 지난 대선 승리 직후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겠다"며 해외 유랑에 나선 바 있다.

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볼리비아와 중국을 바쁘게 다니며 전자개표를 공부한 양정철"이라고 수차례 언급하고 있다.

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자신의 지역구에서 아무 것도 찍히지 않은 무효표가 민주당 정일영 후보 쪽으로 분류되는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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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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