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김주현 여신협회장…"여전업 문제 적극 대응"

카드 / 신도 기자 / 2020-06-17 10:53:04
▲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여신금융협회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카드사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여신전문금융업(여전업)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정리하고 업계 내 문제를 협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17일 김 회장은 취임 1주년사에서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대비키 위해 카드산업을 핀테크사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통과로 소비자 보호에 나서 여신전문금융업(여전업)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금융보안에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 1주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카드산업 △캐피탈산업 △신기술금융분야 △대외신뢰도 확보 등 여전업 전반에 걸친 대안을 언급했다.

그는 "카드산업이 지급결제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오픈뱅킹(Open Banking), 마이페이먼트(Mypayment), 종합지급결제업 등 지급결제 참여가 가능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드산업이 핀테크사보다 더 핀테크스럽게 발전하도록 지원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카드수수료에 대해서도 적격비용 재산정, 수수료 논의 제기시 업계의 합리적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피탈업계와 관련해서는 업계 생존을 위한 디지털 전략 강화, 비대면 보험상품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점을 전달하고, 신기술금융분야와 관련해 투자 제한업종 완화, 융자한도 및 성과보수한도 폐지 등 규제 완화를 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금소법 제정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를 통해 여전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신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보안에서도 업계와 금융보안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원본부장 선임, 여신금융교육연수원 금융본부 이관, 법무팀 신설 등 조직 개편으로 협회 역량도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계기로 여전업에 대한 위상과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지속적인 이미지 제고와 신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업계 관련 규제 완화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당국에 적극 전달·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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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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