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판매 금융사, 라임펀드 손실 선보상 배임 아니다"

증권 / 김지호 기자 / 2020-05-23 12:22:04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등 금융사들이 라임자산운용의 부실 펀드를 판매한 책임을 지고 선보상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배임 이슈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적 화해에 의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이같이 밝혔다.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주요 증권사와 은행들은 최근 손실액의 약 30%를 선보상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사가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판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판매 금융사가 선보상에 나서면 자칫 주주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나 회사의 배임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

한편, 윤 원장은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간 수석부원장은 금융위에서 관행적으로 자리를 맡아왔다.

그는 금감원 규정 상에는 수석부원장이라는 것이 없었는데, 그동안 관행처럼 직책을 둬왔다"며 "(조만간 부원장 3명 인사 때)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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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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