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를 꿈꾸며…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안상수 미래통합당 후보

지역정치 / 최종만 기자 / 2020-03-31 14:22:04
재개발을 통한 도시면모 확 바꾼다
인천지하철3호선 학익역 신설
경기자을포함한 대형 문화복합단지 조성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시장 8년, 3선 국회의원 미추홀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2번으로 표를 몰아 문재인 정권 심판 해야합니다!”

안상수(73) 미래통합당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4·15 총선에 임하는 각오다.

그는 충남 태안출신으로 인천 서림초, 인천중,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대기업 사장으로 근무 중 YS키즈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3,4대 인천광역시장과 15,19,20대 국회의원 거치면서 정치경력 25년의 화려한 정치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까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원회 위원장을 맡아 집권여당 견제와 인천의 예산증가에 많은 공을 세웠다.

지난 2016년 총선 때는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재돼 무소속으로 출마 배준영 후보에 1.28% 차이로 신승을 거둬 녹록지 않은 관록을 보여줬다.

안 후보를 만나 지역 내 여러 현안 사항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YS키즈로 정계에 입문한 안상수 미래통합당 후보와 31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정말 무능하고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 맞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사진=최종만 기자)

▲ 정치인으로서 꿈을 가지게 된 배경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반장을 하면서 정치가를 꿈꿨다. 어린 시절 이승만 대통령 사진이 들어있는 달력을 보면서 꿈을 키웠던 기억이 난다.

본격적인 기회는 1996년도 당시 YS가 소위 '새 인물을 찾아야 된다'는 바람이 불었고 특히, 경제계에서 그런 인물을 찾던 중 YS키즈로 발탁됐다.

▲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면?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다. 처음에는 잘 하기를 기대했고 잘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그러나 정말 무능하고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 맞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것이 결국 국민경제가 파탄 나고 국민을 통합이 아닌 분열로 내 몰고 가는 계기가 됐다.

▲ 윤상현 후보측에 선거법위반등으로 검찰에 수사를 촉구했는데 이에 대한 본인의 견해는?

위법사항이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지역당원 2600여 명이 동반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실제 본인 의사로 탈당이 확인된 것은 750여 명 정도고, 탈당 의사와 무관하게 탈당이 이루어 졌다고 주장하는 분이 200여 명이 된다. 나머지는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탈당강요, 허위사실유포 등 여러 가지가 위반된다. 사법기관이 조사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

▲ 일각에서는 나이를 비교해볼 때 후배 정치인에게 양보하고 용퇴를 하는게 어떤가 하는 의견도 있던데 본인의 견해는?

내가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나? 100세 시대인데 70조금 넘었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잘못된 얘기다. 현재 50~70대가 우리사회에 숫자도 많고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히려 윤상현 의원이 당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 의원은 당에서 요청하는 대로 승복을 하고 그 다음 정치를 구상하는 것이 본인이나 우리 지역을 위해 좋아 보인다.

▲ 최근 여론조사에서 빅3중 가장 뒤쳐져 있는 것으로 발표됐는데 어떻게 전망을 하시는지?

첫 여론조사는 사무실도 오픈도 하지 않은 상태의 여론조사이다. 두 번째 여론조사를 보면 상당부분 좁혀가고 있다.

선거의 경험상 결국은 당대당 선거로 갈 것이다. 선거 막바지에 선거구도가 어떻게 되느냐가 선거의 승패를 가른다고 본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을 종합해 볼 때 저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 미추홀구의 현안사항과 대표적인 공약 사항은?

인천시장을 8년 했다. 미추홀구가 인천 전체 발전보다는 다소 소외되고 상대적으로 발전이 덜 된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사실 미추홀구가 인천의 중심지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교통 인프라에 있어서는 최고의 조건이다. 굉장히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장 재임시절 지구 지정한 내용이 아직도 유지가 되고 있다. 이런 것을 토대로 재개발을 해야 하고 도시의 면모를 바꿔야 한다.

또 인천지하철 3호선에 법원 검찰청이 위치한 학익역을 신설 해야한다. 또 낙후된 지역에 경기장을 포함한 대형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

특히, 공약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집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 유권자들께서 올바른 평가를 해 주시길 바란다.

 

▲ 안상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인천시장 재임시절 지구 지정한 내용이 아직도 유지가 되고 있다. 이런 것을 토대로 재개발을 해야 하고 도시의 면모를 바꿔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최종만 기자)

▲ 의정 활동 중에서 가장 잘 했던 사안과 아쉬웠던 사안은?

정말 많은 일을 했다. 그중 가장 최근에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하면서 문재인 정권에서 소위 복지 위주로 가는 많은 정책들을 막아냈다. 특히, 우리 인천으로 봐서는 예산 4조원 시대를 열어줬다.

아쉬운 대목은 영종도에 환승 할인을 관철시키지 못했다. 또한 제3연륙교 착공을 보지는 못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한 말씀?

당의 명령에 의해 이곳에 왔다. 인천시장 8년을 하며 미추홀 지역에 다소 부진했던 내용을 완성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앞으로 좀 더 좋은 계획을 주민들과 협의해서 이번 선거 기간 중에 발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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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 사회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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