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삼성전자, 인도서 세율 인하에도 가격 안 내리다 벌금

아세안과 우리기업 / 김태훈 기자 / 2020-03-04 16:34:45
▲ (사진=삼성전자 인도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정부의 세율 인하에도 소비자가격을 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게 됐다.


2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매체 라이브민트 등에 따르면 인도 부당이득감시당국은 지난해 정부가 TV에 대한 상품서비스세(GST)를 기존 28%에서 18%로 인하했음에도 32인치 LED TV 가격을 내리지 않은 삼성전자에 약 370만 루피(한화 약 5979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당시 정부는 보조 배터리에 대한 GST 감면도 결정했지만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정에 삼성전자는 당시 TV는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통해 판매됐다며, 점보, EP일렉트로닉파라다이스로 알려진 다른 업체들이 TV를 소비자에게 판매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단순히 인터넷 상에 기재된 가격만 보고 소비자에게 혜택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은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반박했다.

 

한편, 당국이 환수조치를 결정하면 삼성전자는 3개월 이내에 결정된 금액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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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김태훈 /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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