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5조원 규모 해외수주 위한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 진행

건설·에너지 / 김성은 기자 / 2020-05-27 17:03:16
▲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왼쪽 3번째) 및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왼쪽 4번째)이 27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본부에서 철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 할칼리에서 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수주를 위한 '리딩 팀코리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딩 팀코리아는 철도공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등 건설사와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및 해외건설협회는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철도공단은 국내 건설사, 설계사, 금융기관과 함께 터키 고속철도사업을 한국이 최초로 수주해 민관협력(PPP) 해외철도사업 성공사례로 만들계획이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고속철도 기술을 자립화해 고속철도 선진국으로 도약한 경험을 보유했다"며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한국형 고속철도의 해외수출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터키 할칼리에서 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은 지난 2018년 개항한 이스탄불 신공항과 이스탄불 시내 143.5㎞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5조원의 민간투자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6월 터키 철도청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다섯 차례 현지 마케팅활동과 예비타당성 조사했으며 올해 하반기 사업 발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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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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