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비트피넥스(Bitfinex)와 테더(Tether)코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FTC는 지난달 비트피넥스와 가상화폐 거래시 사용하는 코인을 발행하는 테더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했다.
비트피넥스는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거래시 미 달러화 대신 테더가 발행한 코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더의 코인은 1개당 약 1달러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 규모만 23억 달러(약 2조4천65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테더는 코인의 가치에 해당하는 만큼의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작 테더가 결정적 입증을 하지 않고 있어 실제 달러화를 보유하고 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밝혔다.
한편 테더코인의 악재로 이날 국내 가상화폐 가격은 급락했다.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대비 -142만1000원(-11.16 %) 하락한 1138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리플은 전날 대비 203원(14.01%) 하락한 1245원에, 이더리움은 전날에 비해 13만6000원(10.15%) 떨어진 1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3060원(19.78%) 내린 1만2410원에, 퀀텀은 7050원(15%) 하락한 4만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advertisement
트럼프 "일부 예외 있을 수 있지만, 상호관세 10%가 하한"
‘벤츠 딜러사 1위’ 한성자동차, 서비스망·프로모션으로 경쟁력 강화
미·중 관세 전쟁 여파…애플 너머 'LGD·이노텍'까지 '저격'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