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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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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리빙파워센터에 'N32 스튜디오 기흥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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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2 폼 매트리스 등 라인업 갖춰

오픈 기념 최대 30% 할인 행사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진행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시몬스가 경기 남부권 쇼핑 허브이자 홈퍼니싱 전문 쇼핑몰인 리빙파워센터에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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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2 스튜디오 기흥점 모습.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에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기흥점'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N32 스튜디오 기흥점은 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매장 내부에는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폼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으며 최근 첫 선을 보인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 Ⅱ'도 체험할 수 있다.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N32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는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이 적용됐다. 아이슬란드 씨셀은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는 비건 소재다. 여기에 통기성이 뛰어난 식물성 소재인 린넨을 더했다.

 

시몬스는 N32 스튜디오 기흥점 오픈을 기념해 매트리스 혹은 토퍼 구매 시 최대 30% 할인과 함께 토퍼 슬리브, 에코백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토퍼 혹은 폼·스프링 매트리스 구매 시 토퍼 슬리브 또는 매트리스 커버 △2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와 리본패드 △4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매트리스 커버, 리본패드,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 2개 △600만 이상 구매 시에는 매트리스 커버, 리본패드,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 2개, 화이버 이불솜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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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N32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부담 없이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N32를 소유할 수 있다. N32페이는 N32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N32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은 물론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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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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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n@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타임즈는 독자신뢰를 위해 기자데스크를 함께 공개하는 '기사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 김정일 산업2부 myth-01@hanmail.net

입력 : 2024-09-07 00:00 수정: 202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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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기부·수리'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삼성전자, 10억원 상당 세탁기·냉장고 추가 지원 지난달 30억 성금에 이은 "시급한 생활 안정 지원" LG전자, 공청기·전자레인지 지원…추가 지원 검토중 [아시아타임즈=김빛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영남 주민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이동식 주택에서 지내야하는 경북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이며 대한적십자사와 경북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청송·영양·영덕 등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경우 방문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가 고객을 찾아가 점검·수리를 실시하며,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현장에 파견해 휴대전화 수리·세척서비스도 지원한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자 등 8개 관계사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기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해로 인한 고장은 물을 닦아내거나 교체 등 어느 정도 수리가 가능하지만 화재의 경우 불에 타면 아예 못쓰게 된다"며 "고령의 피해자가 많다는 부분을 고려해 시급한 생활 안정을 위한 실물 가전·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마을 이장 등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임시대피소에서 실직적으로 필요한 가전제품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대피소로 유입되는 연기를 제거할 공기청정기, 취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예상보다 대피 생활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세탁기·건조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 이동 서비스센터에는 서비스 명장을 파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도 수리하고 있다. 거주지로 귀가한 일부 이재민 가정을 방문해 △제품 안전점검 △수리·세척 △화재보험 보상 청구를 위한 고장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하는 '가가호호 서비스'도 시작했다. LG그룹은 지난달 26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LG Go! 高! 돌봄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의 일환으로 계절 흐름에 따라 구성됐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동파 예방을 위한 세탁기 점검·살균 서비스, 배수펌프 내 남은 물 제거 등을 진행한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여름철 필수 제품인 에어컨, 냉장고 기능 점검과 에어컨 필터 세척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고고 돌봄 서비스는 제품 점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활동"이며 "산간·도서 지역,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문하는 활동 등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관세에도 LG전자 1분기 쾌거…기업별 희비 교차

불확실성 커진 1분기…기업별 수익성 확보 총력 가전·반도체·자동차·방산 등 전년대비 실적 증가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예고…중국 제재 영향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국내 산업계를 흔든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방어에 총력을 다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전자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차, HD현대 등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관세 전쟁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기업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국내 주요 기업가운데 가장 먼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이 2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침체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기업간거래(B2B) 구독, webOS 등 신사업이 성장한데 따른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매출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8.2% 증가한 수치다. 다만 8일 잠성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금용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컨센서스(증권사 실적전망)는 매출 77조2208억원, 영업이익 5조114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가량 감소한 수치다. 1년 전만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지만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실적 부진이 길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낙폭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2분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주도권을 확보한 SK하이닉스는 비수기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7조2443억원, 영업이익은 126% 급등한 6조5337억원으로 추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업계는 1분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2분기부터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 실적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43조2672억원, 영업이익은 3조6298억원으로 예상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보두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27조6092억원, 영업이익 3조2230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조선과 방산 등은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HD현대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매출액 6조6271억원, 영업이익 500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 212% 증가한 수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영업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1122% 증가한 4574억원, 매출액은 111% 늘어난 3조9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화학 업종은 1분기에도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여업익 전망치는 3593억원으로 전년대비 20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고, 롯데케미칼은 영업적자 14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재계 관계자는 “1분기는 예상보다 충격이 크지 않았다”며 “트럼프발 관세 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2분기 이후 기업들의 대응이 올해 실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세 폭탄' 맞은 기업‧은행…기업대출 '브레이크'

기업대출 잔액 연중 이례적 감소 기업·은행 기업대출 확대 보수적 미 상호관세에 수출입기업 타격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은행들의 기업대출 성장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5년여 만에 뒷걸음질친 것을 시작으로 미국의 상호 관세 도입으로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이 12.8%, 전체 수출은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는 줄고, 은행들은 수출입기업의 리스크 관리에 돌입해 기업대출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825조2094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4936억원 감소했다. 통상적으로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대출을 일시 상환하는 연말을 제외하고 기업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은 2020년 6월 이후 5년여 만이다. 세부적으로 대기업대출은 162조172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6255억원 줄었고, 중소기업대출도 4658억원 감소한 338조7251억원을 나타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역시 4024억원 감소한 324조4671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은행권에서는 이례적인 기업대출 잔액 감소에 대해 우선 기업의 투자 위축을 꼽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15.7% 감소했다. 2월엔 플러스 전환(전월대비 18.7%)했지만 전월 설비투자가 크게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은행들은 경기 악화로 인한 건전성 관리를 위해 우량 기업 차주를 선별하고, 취약 중소기업에 대한 문턱을 높이면서 기업대출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다. 실제 한국은행이 실시한 대출행태 서베이에서 은행들은 올해 1분기 전망에서 기업대출에 대해 강화 기조를 나타냈다. 대기업 대출태도지수는 지난해 4분기 -11에서 올해 1분기 -3으로,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17에서 -3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전히 지수가 마이너스(-)를 머물렀다. 문제는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로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큰 타격이 예상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수요는 줄고, 은행들은 리스크 관리에 돌입해 기업대출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미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평가하면서 자동차 등 주요 수출 제품의 대미 수출은 물론 베트남 생산기지를 통한 우회 대미 수출 역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BK경제연구소는 25% 관세 부과시 대미 수출이 12.8%, 전체 수출이 4.6%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18.6%), 일반기계(-39.7%) 등 주력산업 대부분 지난해 말보다 큰 폭으로 대미 수출이 감소하고, 반도체 역시 대미 수출 증가율이 1%대로 둔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요 은행들도 이번 관세 부과 조치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경우 대출 연체율 등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업종별·차주별 리스크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체율 관리는 물론 보통자자본비율(CET1) 관리를 위해선 위험가중치가 높은 기업대출을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며 "올해 기업대출 부문은 성장 보단 건전성 관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직접 영향을 받는 수출기업은 물론 협력업체의 경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금융권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물 부문 자금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금융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도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기존에 발표했거나, 현재 추진중인 정책들은 당초 계획과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시장 신뢰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